1. 국가기록관리 유공포상
2022 국가기록관리 유공포상으로 대통령상을 받았어요. 성남에 있는 국가기록원 나라기록관에 가서 상장을 받아 왔습니다.
오래 전 부터 맨발동무도서관이 크게 공들이는 영역 중 하나가 바로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를 기록하는 일이었습니다.
아이들 이야기, 도시에서 살아가는 여성 이야기, 마을이 변화해 온 이야기 등을 책으로 펴냈습니다. 도서관이 존재하는
곳이자 마을 사람들이 살고 있는 터전인 마을에 대한 이야기를 모으고 나누는 역할을 충실히 해 온 결과가 아닐까
가람중학교 3학년 학생들 10여명과 선생님 두분이 도서관을 방문하셨어요. 도서관을 소개하고 커다란책과
빛그림을 함께 읽었습니다. 도서관 곳곳을 돌아다니며 무언가를 열심히 작성하고 있는 친구들이었습니다.
선생님께서 도서관 곳곳을 평면도로 나타내보자는 미션을 주셨다고 해요. 결과물을 가지고 학교로 돌아가서
어떤 활동을 할 예정이라고 하는데 과연 어떤 활동일지 정말 궁금해요.
3. 4일/사회적기업 한마당
작년에 이어 올해도 마을에서 사회적기업 한마당이 열렸습니다. 북구의 사회적경제기업들의 다양한 상품을 만나고
체험활동과 함께 아이들의 놀거리로 가득한 이 행사에 맨발동무도서관이 함께했어요. 커다란책을 읽고 시낭송을 하며
마을 사람들을 만났답니다.
4. 9, 23일 / 깊이읽기 &저자와의 대화
[2022년 맨발동무도서관 상주작가 지원사업] 프로그램으로 만나는 조갑상 작가님과의 대화가 있었습니다.
저서 <밤의 눈>을 김지현 작가님과 깊이 읽고 23일 조갑상 작가님을 만나서 유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번에 새롭게 만들어진 부산인권센터에서 센터장을 맡게되신 분이 우리 마을 분이었어요.
부산인권센터도 알리고 우리 마을 활동가들과 함께 인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서 문을 두드리셨답니다.
<인권은 어떻게 우리의 삶을 변화시켜 왔을까?>라는 제목으로 편하게 인권 이야기들을 풀어주셨어요.
6. 22일 / 책읽기 활동가 역량강화 교육
[2022년 북구다행복지구사업] 일환으로 책읽기 활동가 역량강화 교육이 열렸습니다. 수 년째 마을에서, 학교에서
친구들을 만나며 책 읽기 활동을 하고 있는 활동가들이 안미란 작가님을 모시고 작가님이 바라보는 책읽기,
읽어주기의 의미와 목적에 대해 편하게 이야기나누는 시간을 만들었습니다. 6월 1회차를 시작으로 나머지
4회차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7. 24일 / 평상너머 & 달빛극장
매달 4째주 금요일애 열리는 달빛극장. 이번 달에는 특별하게 평상너머와 함께 열렸어요. 이번 평상너머는
본인이 키우고 있는 식물들을 소개하기 위해 모였는데요, 직접 농사지은 수확물들로 만든 음식을 가져와 나누는 것 부터
마음따듯하고 신선한 시간이었습니다.
8. 화명중, 금곡중 책읽기 수업
화명중, 금곡중의 1학기 책읽기 수업을 마무리 했습니다. 화명중은 도서관으로 찾아와 시간을 보내고 금곡중은
4회차 동안 학교 도서관에서 만나서 책으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9. 도서관 나들이
이번 달 도서관으로 찾아 온 친구들은 대천리초등학교 4학년, 화명초등학교 2학년이었어요. 날씨가 더워지면서
아침에 에어컨을 틀고 친구들을 맞이하게 됩니다. 들어오면서 "시원해~"하는 친구들을 기다리면서요. 6월로 1학기
도서관나들이를 마칩니다. 7,8월 건강하게 뛰어놀고 2학기에 함께 만날 친구들을 반갑게 만나길 기대합니다.
10. 작은 도서관 교육
맨발동무도서관에서 주관하는 [2022 작은도서관 교육]이 열렸습니다. 작년에는 부산지역 작은도서관들이 모여
역할과 방향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스스로 프로그램을 기획, 진행하고 컨설팅받는 과정들이 진행되었어요.
올해는 북구지역 작은 도서관들의 신청을 받아 교육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가까운 도서관들이 모여 서로의 고충을
나누고 도서관마다 특화된 내용들을 공유하고 서로 지원하면서 교육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11. 30일 / 대천리초 수업
지난 달에 이어 [2022 대천리초등학교와 함께하는 우리반추천도서]활동과 관련해 두번째 수업이 있었어요. 지금까지 관심키워드 마다 추천된 여러 책을 읽었고 이제 친구들 한 명이 자신에게 다가 온 1권을 책을 선택하는 과정입니다. 대천리초등학교 학부모 독서동아리원들과 함께 수업을 준비하고 친구들을 만나러 가는 시간이 참 즐거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