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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과 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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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동무도서관)

맨발동무 이야기

맨발동무도서관에서 지낸 이야기를 알려드립니다.
(일상 및 프로그램 후기 등)

제목 6월 인문학기행
작성일자 2021-08-04
 
 
 



 



 
 
2021년 6월 29일
맨발동무도서관에서 인문학기행
을 다녀왔습니다. 조금 늦은 후기를 올립니다^^;

예전처럼 버스를 대절해서 여럿이 이동하는 기행을 기획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삼삼오오 <따로, 또 같이> 책과 이야기가 있는 인문학공간을 찾아
탐방하고, 각자 있는 공간에서 온라인으로 밑줄 낭독회를 진행해 보기로 했습니다.
 

먼저, 가고 싶은 인문학 공간을 정하고, 같거나 비슷한 공간을 선택한 사람들끼리
모였습니다. 그리고 각 모임에서 언제 출발할지, 어디부터 갈지, 점심은 어떻게 할지
정해보았습니다. 각자 선택한 공간들에 대해 찾아보고 알게되는 소중한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작은 책방의 경우 쉬는 날을 잘 확인하고 찾아가야 한다는 것도 알게 되었어요.
 

29일 아침, 도서관에서 재활용가능한 도시락통에 든 샌드위치를 받아들고
따로따로 출발했어요. 함께 출발하는 재미도 있지만 따로 출발하는 재미도 있었답니다.
"잘 다녀와~" "나중에 만나~"
5팀이 각자의 길을 떠났습니다.
 

팀은 지역별로 나눠졌습니다.
북구에 있는 [북적북적 책방협동조합], [무사이(책방/영화관/카페) 복합커뮤니티센터]
연제구
에 있는 [책과아이들], [핸즈북스]
강서/사하구
[북앤스페이스], [부산현대미술관]
영도
에 있는 [오늘의 양식], 가는 길에 중구[주책공사]
그리고.. [부산도서관]!
 

그리고 각자의 공간에서 그 이야기 속에 빠져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어요.
제가(파도) 갔던 곳은 연제구에 있는 [책과아이들], [핸즈북스]이었어요.
[책과아이들]에는 출판사 "이야기꽃"에서 그림책 그림전시를 하고 있었는데요. 즐겨 있던 책들이 많았어요.

평소 책으로 재미있게 보았던 그림책 한 장면, 한 장면들이 벽에 걸려 있으니 느낌이 색달랐어요.

원화가 아니고 고급 프린트로 정교하게 프린트한 그림이라 가격이 비싸지 않아 구입하신 분도 있었지요.
 
 




 




 




 
 
김영수 대표님께 [책과아이들]을 만들게 된 배경과 지내온 이야기를 들으면서 책방 곳곳을 찬찬히 둘러봤습니다.

책방 곳곳에서 책에 대한 애정과 정성이 느껴졌어요.
 
 



 



 

맨발동무도서관에 필요한 책 [막두_ 정희선 지음]을 사려고 하니 직원분이 작가님이 지금 다른 방에서 모임중이라고 알려주셨어요.

모임이 끝날 때를 기다렸다가 인사를 드리고 사인을 받아왔어요^^
[책과아이들]에는 넓고 푸른 정원이 있었고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있어서 아이들이 뛰어놀기 좋아보였어요.

견학 온 유치원 친구들이 뛰어노는 것을 보니 나중에 아이들 데리고 꼭 다시 와야겠다..싶었지요.


 



 



 



 



 


 
그리고 한 곳 더 방문한 곳은 [핸즈북스]입니다.
혹시 가서 커피를 마실 수 있는지 여쭤봤더니 대표님께서 "커피내려놓을게요~ 얼른 오세요~^^"
정말 다정한 목소리로 반겨주셨어요^^
책과 함께 수공예품들이 많았어요. 공방도 있었구요. 가족, 친구, 나에게 주는 선물들을 골르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북구에있는 마을 책방 무사이(서점, 영화관, 카페)북적북적 방문팀. 영화한편 딱~ 보고 시작하는 저.. 여유로움~~

이날 따라 어찌나 누워서 영화보고 싶던지요..^^
 
 




 




 



 

북적북적 책방협동조합 김정훈 님과 무사이 최용석 대표님과 만남의 시간도 있었어요.


 


 


 

다음은 영도팀!! [오늘의 양식] [주책공사]에 방문했어요.



 



 


 

강서/사하구에 [북앤스페이스], [부산현대미술관] 팀.

 




 




 


 



 

맨발동무 동아리 "그리미"에서 오랫동안 책과 이야기를 나눠온 구성원들이라 그런지

짧은 시간을 알차게 보내고 돌아온 느낌이었어요.

책 포장을 보고 모두 감동했다는 후기였습니다.^^


 


 

부산도서관팀!!

이 팀은 도서관 동아리 "봄날"로 구성되었어요.




 








따로 또 같이, 잘 지내고 있는지 사진으로 안부를 나눴어요.

안전하게 먹을 장소는 있는지... 5인이상 식당에 들어갈 수 없는 상황이라서 다들 고민도 많았는데,

야외에서 편안하게 먹을 수 있는 장소가 마련되어 정말 다행이었지요.

떨어져 있지만 밥먹는 시간에도 따로, 또 같이~~ "맛있게 먹어요~~" 하며 사진을 나눴어요.


 



 



 



 


이렇게 각자 여행을 마치고 밑줄낭독회를 할 시간이 되었어요.

마을책방 무사이/북적북적 방문팀이 무사이 회의실에서

줌으로 낭독회 진행 준비를 하고 도착하는 사람들을 맞아주었어요.

영도팀은 영도에서 자리잡고 낭독회를 하기 시작했어요.

처음 진행해보는 온라인 낭독회라 준비가 소홀했습니다.

서로 소리가 잘 들리지 않아서 각자 공간에서 모인 사람들끼리 낭독회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인문학기행의 꽃인 <긴긴밤>을 읽고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우리가 함께 사는 소중함과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이 책을 읽고 기억에 남는 부분을 읽고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덥고, 조금 지치고 마음이 분주하기도 했지만 서로 둘러 앉아

책을 통한 감동을 떠올리는 순간, 서로 마음이 연결되는 것을 느꼈습니다.

책이 주는 힘일까? 이날 느낀 우리의 연결의 힘일까?

준비하면서, 진행하면서 걱정스러웠던 마음은 싹 사라지고 잘 다녀왔구나.. 하는 후련함을 느꼈습니다.

내년 인문학기행은 또 어떤 모습으로 만날지 기대됩니다. 모두 수고하셨어요~^^


 

* 맨발동무도서관과 함께 이날 방문한 [책과아이들] [핸즈북스] [오늘의양식] [북적북적] [부산도서관] 모두

현재 진행중인 대한민국독서대전 거점공간들입니다.

기회가 되시면 방문하셔서 캐리어컬렉션도 참여하시고 스탬프투어도 함께해요~~


 

2021대한민국독서대전 스탬프투어(클릭!)


 


* 이 기행은 [부산북구다행복지구 사업] "마을, 책으로 학교 문을 두드리다" 사업으로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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