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장날이 열렸습니다.
전날까지만해도 말짱하던 하늘이었는데, 하필 장날이 열리는 오늘 비가 쏟아집니다.
장날의 스텝으로 항상 함께 해주고 있는 마을청년모임 분들이 주차장을 청소하기 시작합니다.
도서관 건물 주차장이 이렇게 넓었나 싶습니다 ㅎㅎ
오늘은 늘 버스킹을 해주던 분이 새로운 초대손님을 모시고 왔는데, 비가 내려서 어쩌나 했습니다.
그런데 사람이 적어서 좀 아쉬웠지만 내리는 비와 함께 듣는 기타반주가 어우러진 버스킹은 정말 최고였습니다.
이명희 셰프님의 부추전도 딱!  비오는 날 딱! 이었습니다.
비내리는 날 국화향이 가득한 가을장날입니다.

- 일시 : 2019년 9월28일 토요일 오후3시

- 장소 : 맨발동무도서관 지하주차장
- 코너 : 아나바다장터/먹거리장터/아트마켓/헌책장터/버스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