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8월 활동보고 – 공익활동가 일자리 지원 사업

 *맨발동무도서관은 부산형사회연대기금
공익활동가 일자리지원 사업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1. 소우주 (3, 17일)
맨발동무도서관 그림책 동아리 '소우주'는
방학없이 8월에도 도란도란 모여 모임을 이어나갔습니다.
3일에는 이명애 작가의 책을 함께 봤습니다.
한 숨 쉬어가는 8월에 꼭 맞는 그림책들이 마음으로 다가왔어요.

http://www.maenbal.org/default/04/03.php?com_board_basic=read_form&com_board_idx=153&&com_board_search_code=&com_board_search_value1=&com_board_search_value2=&com_board_page=&&com_board_id=6&&com_board_id=6

17일에는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 사업] 일환으로
동아리와 김지현 작가와의 만남의 시간이 있었습니다.
소우주는 김지현 작가님의 최신작 <파브리카>를 읽고 작가님과 이야기나누었어요.

 
2. 대천리초 책토론 모임 (5일, 24일)
8월에는 활동가들이 2학기 준비하느라 분주한데요,
그 중 [우리반추천도서] 활동으로
학생들이 뽑은 책으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있어요.
올 해 처음 활동을 시작한 대천리초등학교 학부모 독서동아리원들과 도서관이 함께
친구들을 만나 어떤 이야기를 나눌지 준비모임을 했어요.
방학을 맞아 도서관으로 책을 빌리러 온 친구들에게
책을 잘 읽고 있는지, 내용이 어렵지는 않는지 물어볼 수 있어 준
비하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되었답니다.

 
3. 찰방찰방 (6일)
8월 찰방찰방예술단의 공연은 여름이야기로 가득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잠시 멈췄던 때를 떠올리면,
이렇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찰방찰방 공연 시간이 정말 소중합니다.
시노래 함께 부르며, 커다린책 읽으며, 빛그림 읽으며
잠시나마 마음의 여유를 가져봅니다.

 
4. 깊이읽기 & 저자와의 만남 (11일, 25일)
[2022년 맨발동무도서관 상주작가 지원사업] 프로그램으로
임성용 작가님과의 만남이 있었습니다.
<기록자들> 소설집을 김지현 작가님과 깊이 읽고
25일 임성용 작가님을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작가님을 만나기 전 김지현 작가님과 깊이읽기를 할 수 있어서
책을 잘 살펴보게 되고 더 깊게 이야기 나눌 수 있었습니다.

 
5. 금곡중 수업 (17일, 24일)
2학기 금곡중학교 자유학기제 수업이 시작되었습니다.
또 어떤 친구들을 만날지 기대하면서 학교로 향했습니다.
1, 2기에 만났던 몇 명 친구들을 3기에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주위 생명들과 함께 잘 살아가고 있는지
그림책을 보며 질문을 해보고 이야기를 나눠보았습니다. 

 
6. 맨사 현장수서 (22일)
맨발동무도서관 사서들의 8월 모임은 바깥에서 열렸습니다.
온천장에 있는 스테레오북스에 가서 책들을 살펴보고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맨발동무도서관에 필요한 책, 평소 관심있게 봤던 책, 새로운 책 등
각자 살펴보며 수서해보았습니다.

 
7. 길 위의 인문학
[2022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올해는 '취향의 발견과 기쁨, 사람과 마을을 잇다!'는 주제로 이야기를 이어나가고 있는데요,
걷기, 발레, 글쓰기 등 다양한 문화예술도구를 통해
나와 이웃을 발견하고 연결하는 시간을 갖고 있답니다.

 
8. 화명초 책토론 모임 (17, 24일)
5년 째 함께하고 있는 화명초 친구들과 [우리반추천도서]활동으로
2학기 책토론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3학년~6학년 친구들과 만나 어떤 질문을 해 볼지,
어떻게 이야기할지 다양한 이야기 나누는 시간이었습니다.

 
9. 리버라이브러리 (28일)
2022년 제3회 낙동독서대전의 일환으로 시민들이 기획한 [리버라이브러리 '강변살자']가 열렸습니다.
시민기획단에 맨발동무도서관도 참여했는데요.
낙동강 강변 화명생태공원에서 나들이 나온 사람들과 어울려
책을 만나고, 작가들을 만나고, 음악과 시도 만났습니다.
자연과 어우러져 초록초록하면서 가을 하늘처럼 파~란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