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발동무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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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목요일 l 오전 10시~오후 6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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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월, 화요일과 법정공휴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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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동무도서관)

맨발동무 이야기

맨발동무도서관에서 지낸 이야기를 알려드립니다.
(일상 및 프로그램 후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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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br/><br/><br/><br/>------- 원본 내용 ---------<br/><br/><br/><span style="font-size: 12pt;"><span style="font-size: 14pt;"><b><span style="color: rgb(28, 72, 39);"><br /></span></b></span></span><br><br><br><br /><span style="font-size: 12pt;"><span style="font-size: 14pt;"><b><span style="color: rgb(28, 72, 39);"><br /></span></b></span></span><br /><span style="font-size: 12pt;"><span style="font-size: 14pt;"><b><span style="color: rgb(28, 72, 39);">순천인문학기행</span></b></span></span><br /><br /><br />5월 15일 일요일. 우리는 생태도시 순천으로 인문학여행을 떠났어요.<div><br />책읽기 활동가 모임 [코끼리똥]에서 준비한 2022 맨발동무도서관 인문학기행!</div><div><br />정말 오랫만에 관광버스를 타고 아이를 포함한 가족들도 함께 오손도손 재미있는 시간이었어요.<br /><br /><br /><br /><img hspace="5" vspace="0" src="/bizdemo78807/component/board/board_10/u_image/113/560813395_1.jpg28EBA6AC29" style="width: 700px; height: 394px;"><br /><br /><img hspace="5" vspace="0" src="/bizdemo78807/component/board/board_10/u_image/113/1834013943_2.jpg28EBA6AC29" style="width: 700px; height: 394px;"><br /><br /><br /><br /><br /><span style="font-size: 14pt;"><span style="color: rgb(28, 72, 39);"><span style="font-size: 12pt;">순천시립그림책도서관</span></span></span><br /><br /><br />8시에 도서관에서 출발하여 10시 30분. 2시간 반만에 순천시립그림책도서관에 도착했어요. 순천에서 가장 역사가 오래된 중앙도서관을<div><br /><div>2014년, 그림책 도서관으로 재탄생시켜 운영하고 있는 곳이에요. 전국 최초로 '그림책'을 주제로 한 시립그림책도서관이라고 해요.</div><div> <br />뜨거운 햇살 사이사이 기분 좋은 바람이 우리를 반겨주었어요.</div><div><br />넓은 풀밭에 잠시 모여 주변과 도착시간 안내하고 안으로 들어갔어요.<br /><br /><br /><br /><img hspace="5" vspace="0" src="/bizdemo78807/component/board/board_10/u_image/113/335617221_3.jpg28EBA6AC29" style="width: 700px; height: 1244px;"><br /><br /><img hspace="5" vspace="0" src="/bizdemo78807/component/board/board_10/u_image/113/1750270311_4.jpg28EBA6AC29" style="width: 700px; height: 525px;"><br /><br /><img hspace="5" vspace="0" src="/bizdemo78807/component/board/board_10/u_image/113/969554101_5.jpg28EBA6AC29" style="width: 700px; height: 525px;"><br /><br /><br /><br /><br />그림책도서관에서 6월 6일까지 열리고 있는 [피어나다, 그림책정원] 전시회를 관람하고 도서관 곳곳을 자유롭게 탐방했어요. </div><div><br></div><div>이번 인문학기행의 주제 "생태인문 감수성을 발견하다."와 딱 맞는 전시회였지 않나 싶어요. 글로연에서 펴낸 6명의 작가들의 </div><div><br></div><div>그림책들로 구성된 이 전시회의 원화들을 보며 많은 이야기들을 나눴어요. 그림책 정원을 걷고 있는 기분이 들기도 하고 책으로 </div><div><br></div><div>만날 때와 또 다른 감동에 빠져 쉽게 발걸음을 옮기지 못하기도 했어요. <br /><br /><br /><br /><img hspace="5" vspace="0" src="/bizdemo78807/component/board/board_10/u_image/113/144030414_10.jpg28EBA6AC29" style="width: 700px; height: 1244px;"><br /><br /><img hspace="5" vspace="0" src="/bizdemo78807/component/board/board_10/u_image/113/863498347_6.jpg28EBA6AC29" style="width: 700px; height: 394px;"><br /><br /><img hspace="5" vspace="0" src="/bizdemo78807/component/board/board_10/u_image/113/1215882835_7.jpg28EBA6AC29" style="width: 700px; height: 525px;"><br /><br /><img hspace="5" vspace="0" src="/bizdemo78807/component/board/board_10/u_image/113/207243536_9.jpg28EBA6AC29" style="width: 700px; height: 394px;"><br /><br /><img hspace="5" vspace="0" src="/bizdemo78807/component/board/board_10/u_image/113/1537503323_11.jpg28EBA6AC29" style="width: 700px; height: 331px;"><br /><br /><br /><br /><br />작가별로 컬렉션 되어 있는 코너들, 나라별로 꽉 들어찬 그림책들, 큰 그림책을 한 데 모아 놓은 서가들.. 읽을 거리, 볼거리가 </div><div><br></div><div>정말 많아서 기회가 되면 몇일 동안 찬찬히 돌아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답니다. 그림책도서관에서 점심식사를 위해 순천 웃장으로</div><div><br></div><div> 발걸음을 옮기면서 본 도그책방과 카페, 벽화거리 등은 점심먹고 시간이 남으면 다시 둘러보기로 하고 북적거리는 시장으로</div><div><br></div><div> 향했어요. 이번 인문학기행에서는 삼삼오오 자유롭게 먹고 싶은 점심을 먹기로 했어요. 국밥이 유명한 웃장에서 국밥을 먹는 팀,</div><div><br></div><div> 시장 상인분들의 식사를 해결하는 정식집을 찾은 팀, 집에서 싸온 도시락을 먹는 팀.. 다양했어요.<br /><br /><br />순천 웃장은 일제 강점기인 1928년, 위생상의 이유로 중앙시장에서 북문 밖으로 옮겨져 오늘날의 시장이 형성된 곳이에요. </div><div><br></div><div>국밥거리가 유명하고 5일장이 열리는 전통시장이랍니다. 맛있는 반찬들을 하나씩 다 사오고 싶었는데 집으로 돌아갈 길이 멀어</div><div><br></div><div> 아쉬움을 뒤로 하고 발걸음을 옮겼던 기억이 나요.<br /><br /><br />점심 식사 후 책방에서 책을 사는 분들, 아이스크림, 커피 등 후식을 즐기는 분들, 장을 보는 분들... 역시 저마다 시간을 알뜰히 </div><div><br></div><div>보내고 있었어요. 이 후 버스를 타고 이동한 곳은 조례호수공원 옆에 있는 조례호수도서관으로 향했어요. 마을의 형국이 조리 </div><div><br></div><div>모양으로 생겼다는 의미에서 '조례'라고 하였다고도 하며, 마을이 남쪽으로 탁 트여서 맑고 환하게 비쳐 밝음으로 예의를 지키고</div><div><br></div><div> 살 만한 곳이라고 하여 지어진 이름이라고도 한대요. <br /><br /><br /><br /><br /><span style="color: rgb(28, 72, 39);"><span style="font-size: 12pt;">조례호수도서관</span></span><br /><br /><br />조례호수도서관 안에서 시간을 보내고 조례호수와 공원, 숲 길을 따라 산책을 하며 따사로운 햇빛과 자연을 만났어요. 그 후 </div><div><br></div><div>인문학기행의 꽃인 밑줄 낭독회 시간. [도시 텃밭과 풀]에 대해 손유진 선생님이 여는 강연을 맡아 주셨어요. 기후 위기 시대</div><div><br></div><div> 왜 도시 텃밭이 중요한지, 나무 못지않게 풀이 왜 중요한지 짧지만 귀에 쏙쏙 들어오는 이야기를 들려주셨어요. 그리고 이어진</div><div><br></div><div> 밑줄 낭독회에서는 미리 낭독을 준비해 온 코끼리똥 책읽기 활동가 다섯 분이 이 날 그림책도서관 전시회에서 만난 책 중 5권을 </div><div><br></div><div>읽어 주었어요. 그리고 가장 와닿은 부분, 읽은 소감 등을 이야기 나누었어요. <br /><br /><br /><br /><img hspace="5" vspace="0" src="/bizdemo78807/component/board/board_10/u_image/113/2126063466_12.jpg28EBA6AC29" style="width: 700px; height: 394px;"><br /><br /><img hspace="5" vspace="0" src="/bizdemo78807/component/board/board_10/u_image/113/846941299_13.jpg28EBA6AC29" style="width: 700px; height: 394px;"><br /><br /><img hspace="5" vspace="0" src="/bizdemo78807/component/board/board_10/u_image/113/1782971743_14.jpg28EBA6AC29" style="width: 700px; height: 394px;"><br /><br /><br /><img hspace="5" vspace="0" src="/bizdemo78807/component/board/board_10/u_image/113/1166255526_16.jpg28EBA6AC29" style="width: 700px; height: 394px;"><br /><br /><br /><br /><br />그리고 이어진 밑줄 낭독회에서는 미리 낭독을 준비해 온 코끼리똥 책읽기 활동가 다섯 분이 이 날 그림책도서관 전시회에서 </div><div><br></div><div>만난 책 중 5권을 읽어 주었어요. 그리고 가장 와닿은 부분, 읽은 소감 등을 이야기 나누었어요. <br /><br /><br /><img hspace="5" vspace="0" src="/bizdemo78807/component/board/board_10/u_image/113/749596162_15.jpg28EBA6AC29" style="width: 700px; height: 394px;"><br /><br /><img hspace="5" vspace="0" src="/bizdemo78807/component/board/board_10/u_image/113/558855801_17.jpg28EBA6AC29" style="width: 700px; height: 394px;"><br /><br /><img hspace="5" vspace="0" src="/bizdemo78807/component/board/board_10/u_image/113/1134655413_18.jpg28EBA6AC29" style="width: 700px; height: 394px;"><br /><br /><img hspace="5" vspace="0" src="/bizdemo78807/component/board/board_10/u_image/113/1182576439_19.jpg28EBA6AC29" style="width: 700px; height: 394px;"><br /><br /><br /><br /><br /><br /><br />"만남과 이별이 계절 변화처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라는 작가의 의도인가.." _너의 정원</div><div><br />"누군가의 이야기가 저의 이야기로 흐르고, 저의 이야기가 누군가에게 흐르고.. 이렇게 사는 것 아닐까. 뿔이 나는 것 처럼 이렇게</div><div> 성장 하는게 아닐까.." _어느 날 아침</div><div><br />"지치거나 힘들 때 멈추는게 아니라 쉬어간다고 생각을 해 본다. 오늘 여행이 우리에게 쉼이 되었으면 한다."_ 여름,</div><div><br />"..우리 모두 별로 태어났다. 살면서 모두 반짝반짝 빛나길 바래요."_겨울별</div><div><br />"노력하고, 준비하기도 했고, 오해하기도 했지만, 봄은 우리에게 왔더라. 우리가 아등바등 하지 않아도 자연은 우리에게 다가와 있다."</div><div>_봄의 초대<br /><br /><br /><br /><br /><br /><br />밑줄 낭독회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버스에서 못다한 이야기를 나누고 오늘 내 마음에 남았던 단어들로 채운 빙고 게임을</div><div><br></div><div>해봤어요. 좋은 공기, 좋은 날씨 속에 진행된 순천으로 떠난 2022 인문학기행! 생태인문감수성 가득 채워 돌아왔답니다^^</div><div><br></div><div><br></div> </div></div> <span style="font-size: 12pt;"><span style="font-size: 14pt;"><b><span style="color: rgb(28, 72, 39);"><br /></span></b></span></span><br><br><br><br /><span style="font-size: 12pt;"><span style="font-size: 14pt;"><b><span style="color: rgb(28, 72, 39);"><br /></span></b></span></span><br /><span style="font-size: 12pt;"><span style="font-size: 14pt;"><b><span style="color: rgb(28, 72, 39);">순천인문학기행</span></b></span></span><br /><br /><br />5월 15일 일요일. 우리는 생태도시 순천으로 인문학여행을 떠났어요.<div><br />책읽기 활동가 모임 [코끼리똥]에서 준비한 2022 맨발동무도서관 인문학기행!</div><div><br />정말 오랫만에 관광버스를 타고 아이를 포함한 가족들도 함께 오손도손 재미있는 시간이었어요.<br /><br /><br /><br /><img hspace="5" vspace="0" src="/bizdemo78807/component/board/board_10/u_image/113/560813395_1.jpg28EBA6AC29" style="width: 700px; height: 394px;"><br /><br /><img hspace="5" vspace="0" src="/bizdemo78807/component/board/board_10/u_image/113/1834013943_2.jpg28EBA6AC29" style="width: 700px; height: 394px;"><br /><br /><br /><br /><br /><span style="font-size: 14pt;"><span style="color: rgb(28, 72, 39);"><span style="font-size: 12pt;">순천시립그림책도서관</span></span></span><br /><br /><br />8시에 도서관에서 출발하여 10시 30분. 2시간 반만에 순천시립그림책도서관에 도착했어요. 순천에서 가장 역사가 오래된 중앙도서관을<div><br /><div>2014년, 그림책 도서관으로 재탄생시켜 운영하고 있는 곳이에요. 전국 최초로 '그림책'을 주제로 한 시립그림책도서관이라고 해요.</div><div> <br />뜨거운 햇살 사이사이 기분 좋은 바람이 우리를 반겨주었어요.</div><div><br />넓은 풀밭에 잠시 모여 주변과 도착시간 안내하고 안으로 들어갔어요.<br /><br /><br /><br /><img hspace="5" vspace="0" src="/bizdemo78807/component/board/board_10/u_image/113/335617221_3.jpg28EBA6AC29" style="width: 700px; height: 1244px;"><br /><br /><img hspace="5" vspace="0" src="/bizdemo78807/component/board/board_10/u_image/113/1750270311_4.jpg28EBA6AC29" style="width: 700px; height: 525px;"><br /><br /><img hspace="5" vspace="0" src="/bizdemo78807/component/board/board_10/u_image/113/969554101_5.jpg28EBA6AC29" style="width: 700px; height: 525px;"><br /><br /><br /><br /><br />그림책도서관에서 6월 6일까지 열리고 있는 [피어나다, 그림책정원] 전시회를 관람하고 도서관 곳곳을 자유롭게 탐방했어요. </div><div><br></div><div>이번 인문학기행의 주제 "생태인문 감수성을 발견하다."와 딱 맞는 전시회였지 않나 싶어요. 글로연에서 펴낸 6명의 작가들의 </div><div><br></div><div>그림책들로 구성된 이 전시회의 원화들을 보며 많은 이야기들을 나눴어요. 그림책 정원을 걷고 있는 기분이 들기도 하고 책으로 </div><div><br></div><div>만날 때와 또 다른 감동에 빠져 쉽게 발걸음을 옮기지 못하기도 했어요. <br /><br /><br /><br /><img hspace="5" vspace="0" src="/bizdemo78807/component/board/board_10/u_image/113/144030414_10.jpg28EBA6AC29" style="width: 700px; height: 1244px;"><br /><br /><img hspace="5" vspace="0" src="/bizdemo78807/component/board/board_10/u_image/113/863498347_6.jpg28EBA6AC29" style="width: 700px; height: 394px;"><br /><br /><img hspace="5" vspace="0" src="/bizdemo78807/component/board/board_10/u_image/113/1215882835_7.jpg28EBA6AC29" style="width: 700px; height: 525px;"><br /><br /><img hspace="5" vspace="0" src="/bizdemo78807/component/board/board_10/u_image/113/207243536_9.jpg28EBA6AC29" style="width: 700px; height: 394px;"><br /><br /><img hspace="5" vspace="0" src="/bizdemo78807/component/board/board_10/u_image/113/1537503323_11.jpg28EBA6AC29" style="width: 700px; height: 331px;"><br /><br /><br /><br /><br />작가별로 컬렉션 되어 있는 코너들, 나라별로 꽉 들어찬 그림책들, 큰 그림책을 한 데 모아 놓은 서가들.. 읽을 거리, 볼거리가 </div><div><br></div><div>정말 많아서 기회가 되면 몇일 동안 찬찬히 돌아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답니다. 그림책도서관에서 점심식사를 위해 순천 웃장으로</div><div><br></div><div> 발걸음을 옮기면서 본 도그책방과 카페, 벽화거리 등은 점심먹고 시간이 남으면 다시 둘러보기로 하고 북적거리는 시장으로</div><div><br></div><div> 향했어요. 이번 인문학기행에서는 삼삼오오 자유롭게 먹고 싶은 점심을 먹기로 했어요. 국밥이 유명한 웃장에서 국밥을 먹는 팀,</div><div><br></div><div> 시장 상인분들의 식사를 해결하는 정식집을 찾은 팀, 집에서 싸온 도시락을 먹는 팀.. 다양했어요.<br /><br /><br />순천 웃장은 일제 강점기인 1928년, 위생상의 이유로 중앙시장에서 북문 밖으로 옮겨져 오늘날의 시장이 형성된 곳이에요. </div><div><br></div><div>국밥거리가 유명하고 5일장이 열리는 전통시장이랍니다. 맛있는 반찬들을 하나씩 다 사오고 싶었는데 집으로 돌아갈 길이 멀어</div><div><br></div><div> 아쉬움을 뒤로 하고 발걸음을 옮겼던 기억이 나요.<br /><br /><br />점심 식사 후 책방에서 책을 사는 분들, 아이스크림, 커피 등 후식을 즐기는 분들, 장을 보는 분들... 역시 저마다 시간을 알뜰히 </div><div><br></div><div>보내고 있었어요. 이 후 버스를 타고 이동한 곳은 조례호수공원 옆에 있는 조례호수도서관으로 향했어요. 마을의 형국이 조리 </div><div><br></div><div>모양으로 생겼다는 의미에서 '조례'라고 하였다고도 하며, 마을이 남쪽으로 탁 트여서 맑고 환하게 비쳐 밝음으로 예의를 지키고</div><div><br></div><div> 살 만한 곳이라고 하여 지어진 이름이라고도 한대요. <br /><br /><br /><br /><br /><span style="color: rgb(28, 72, 39);"><span style="font-size: 12pt;">조례호수도서관</span></span><br /><br /><br />조례호수도서관 안에서 시간을 보내고 조례호수와 공원, 숲 길을 따라 산책을 하며 따사로운 햇빛과 자연을 만났어요. 그 후 </div><div><br></div><div>인문학기행의 꽃인 밑줄 낭독회 시간. [도시 텃밭과 풀]에 대해 손유진 선생님이 여는 강연을 맡아 주셨어요. 기후 위기 시대</div><div><br></div><div> 왜 도시 텃밭이 중요한지, 나무 못지않게 풀이 왜 중요한지 짧지만 귀에 쏙쏙 들어오는 이야기를 들려주셨어요. 그리고 이어진</div><div><br></div><div> 밑줄 낭독회에서는 미리 낭독을 준비해 온 코끼리똥 책읽기 활동가 다섯 분이 이 날 그림책도서관 전시회에서 만난 책 중 5권을 </div><div><br></div><div>읽어 주었어요. 그리고 가장 와닿은 부분, 읽은 소감 등을 이야기 나누었어요. <br /><br /><br /><br /><img hspace="5" vspace="0" src="/bizdemo78807/component/board/board_10/u_image/113/2126063466_12.jpg28EBA6AC29" style="width: 700px; height: 394px;"><br /><br /><img hspace="5" vspace="0" src="/bizdemo78807/component/board/board_10/u_image/113/846941299_13.jpg28EBA6AC29" style="width: 700px; height: 394px;"><br /><br /><img hspace="5" vspace="0" src="/bizdemo78807/component/board/board_10/u_image/113/1782971743_14.jpg28EBA6AC29" style="width: 700px; height: 394px;"><br /><br /><br /><img hspace="5" vspace="0" src="/bizdemo78807/component/board/board_10/u_image/113/1166255526_16.jpg28EBA6AC29" style="width: 700px; height: 394px;"><br /><br /><br /><br /><br />그리고 이어진 밑줄 낭독회에서는 미리 낭독을 준비해 온 코끼리똥 책읽기 활동가 다섯 분이 이 날 그림책도서관 전시회에서 </div><div><br></div><div>만난 책 중 5권을 읽어 주었어요. 그리고 가장 와닿은 부분, 읽은 소감 등을 이야기 나누었어요. <br /><br /><br /><img hspace="5" vspace="0" src="/bizdemo78807/component/board/board_10/u_image/113/749596162_15.jpg28EBA6AC29" style="width: 700px; height: 394px;"><br /><br /><img hspace="5" vspace="0" src="/bizdemo78807/component/board/board_10/u_image/113/558855801_17.jpg28EBA6AC29" style="width: 700px; height: 394px;"><br /><br /><img hspace="5" vspace="0" src="/bizdemo78807/component/board/board_10/u_image/113/1134655413_18.jpg28EBA6AC29" style="width: 700px; height: 394px;"><br /><br /><img hspace="5" vspace="0" src="/bizdemo78807/component/board/board_10/u_image/113/1182576439_19.jpg28EBA6AC29" style="width: 700px; height: 394px;"><br /><br /><br /><br /><br /><br /><br />"만남과 이별이 계절 변화처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라는 작가의 의도인가.." _너의 정원</div><div><br />"누군가의 이야기가 저의 이야기로 흐르고, 저의 이야기가 누군가에게 흐르고.. 이렇게 사는 것 아닐까. 뿔이 나는 것 처럼 이렇게</div><div> 성장 하는게 아닐까.." _어느 날 아침</div><div><br />"지치거나 힘들 때 멈추는게 아니라 쉬어간다고 생각을 해 본다. 오늘 여행이 우리에게 쉼이 되었으면 한다."_ 여름,</div><div><br />"..우리 모두 별로 태어났다. 살면서 모두 반짝반짝 빛나길 바래요."_겨울별</div><div><br />"노력하고, 준비하기도 했고, 오해하기도 했지만, 봄은 우리에게 왔더라. 우리가 아등바등 하지 않아도 자연은 우리에게 다가와 있다."</div><div>_봄의 초대<br /><br /><br /><br /><br /><br /><br />밑줄 낭독회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버스에서 못다한 이야기를 나누고 오늘 내 마음에 남았던 단어들로 채운 빙고 게임을</div><div><br></div><div>해봤어요. 좋은 공기, 좋은 날씨 속에 진행된 순천으로 떠난 2022 인문학기행! 생태인문감수성 가득 채워 돌아왔답니다^^</div><div><br></div><div><br></div> </div></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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